[경기도민뉴스/하남] 김영수 기자 = 하남시는 28일 감일지구 복합커뮤니티센터2용지(감이동 155-9)에서 감일공공복합청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감일공공복합청사는 272억원을 들여 지하1층~지상5층(부지면적 2412㎡, 건축 연면적 6695㎡) 규모로 건립한다.

감일공공복합청사는 2023년 9월까지 건축공사를 마무리하고, 감일동 임시청사 이전 등을 거쳐 2024년 초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청사는 행정복지센터, 국공립어린이집, 건강생활지원센터, 청소년문화의집, 육아종합지원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주민자치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감일공공복합청사 기공은 감일지역 생활 인프라 3대 시설을 구축하는 첫 단추”라며 “감일공공복합청사를 통해 감일지역 주민들의 공동체성을 강화하고, 민관협치의 중심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기공식에는 김상호 하남시장, 최종윤 국회의원, 방미숙 하남시의장, 김성미 광주하남교육장, 이제철 하남소방서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