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뉴스/광주] 김영수 기자 = 방세환 광주시의원(국힘)이 16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6월1일 지방선거 광주시장 출마를 공식화했다.

방세환 예비후보는 이날 출마선언에서 “수도권 2600만 식수원인 팔당상수원으로 인한 각종 규제가 편법을 조장해 법리적 모순과 불량한 도시구조를 낳고 있다”며 “광주시장이 되어 이러한 문제들을 반드시 해결하고, 살고 싶은 광주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방세환 예비후보는 특히 △지역 균형 발전형 자립 자족도시 △행정처리 지연에 따른 불만 해소를 위한 ‘바로 Day’ 행정서비스제 운영 △GTX-D 노선, 모란~판교~오포를 잇는 지하철 8호선 연장을 위해 윤석열 정부를 달달 볶아 꽉 막힌 교통문제 해결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3대가 행복한 광주시를 위해 “아이에게 꿈나무를 심어주고, 청년에게 기회를 열어주고, 어르신께 복지를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곽결호 전 환경부 장관은 인사말에서 “20년 전 방세환, 강천심 두 시민운동가와 조억동 시장 등 세 분이 환경부를 들들 볶아, 결국 아파트 건립, 시청과 경찰서 이전 등을 일궈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임종성 국회의원(민, 광주시을), 곽결호 전 환경부 장관, 문정호 전 환경부 차관, 박혁규 전 국회의원, 조억동 전 광주시장, 박용화 광주노인회장, 황명주 국힘 광주시을 당협위원장, 강석오ㆍ이건희ㆍ박광서 전 경기도의원, 이상택 광주시의정동우회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