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뉴스/하남] 김영수 기자 = (사)한국장애인문화협회 하남시지부는 22일 하남시장애인복지관 4층에서 ‘제1회 하남시장애인 까롬대회’를 개최했다. 장애인을 위한 까롬대회는 하남시가 이날 전국 최초로 개최했다.

한국장애인문화협회는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 방안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팀(복식조)을 구성, 64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했다.

대회결과 1위는 강임순-김해상팀이, 2위는 정종현-김누가, 3위는 박연우-권경희팀이 각각 차지했다. 

대회를 위해 한국장애인문화협회 하남시지부와 더라이프 스토리는 6월부터 까롬 자격증반을 운영(6주), 14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준비했다. 

대회에는 윤완채 자문위원. 강성삼 하남시의장, 민복기 장애인 관장 등참석해 대회를 응원했다.

까롬은 구석에 네개의 구멍을 가진 나무 판위에서 19개의 까롬멘(carrommen, 일종의 코인)을 손가륵으로 튕겨 상대보다 먼저 구멍에 집어넣는 게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