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뉴스/이천] 김영수 기자 = 이천시는 2022년도 이천시 농업인대상 수상자를 선정해, 27일 발표했다.

▲ 사진왼쪽부터 이천시 농업인대상 김동리 신동철 박영학씨.     © 경기도민뉴스

올해로 제23회를 맞는 이천시농업인대상은 쌀, 원예특작, 축산, 여성농업인, 과수 등 5개분야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거쳐 3명을 선정했다.

이번 농업인대상 수상자는 △쌀 분야 김동리(마장면) △원예특작분야 신동철(부발읍) △원예특작분야 박영학(중리동)이다.   

이천시는 읍면동에서 추천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지조사를 거쳐, ‘이천시농업산학협동심의회’의 심의를 통해 수상자를 최종 결정했다.

김동리씨는 2016년~2020년 임금님표 이천쌀 대체품종 개발 현장연구에 힘써 이천쌀의 맛과 품질을 발전시켰고, 각종 농업교육 이수, 자격증 취득으로 농업분야 역량개발에 노력했다. 각종 SNS를 통한 홍보, 유통으로 소득증대에 기여했다.

신동철씨는 녹비재배, 미생물제 활용 등 시비관리로 고품질의 고구마 생산을 위한 토양관리에 힘썼다. PLS규정을 준수하고 GAP인증, 농약잔류검사로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노력했다.

박영학씨는 각종 농업인 단체의 대표직을 맡으며 고령화 화훼농업인들을 위한 지원사업 신청으로 농작업의 어려움을 극복했다. 지역의 각종 행사에 화훼관련 활동을 통한 홍보, 소비촉진으로 화훼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했다. 

제23회 이천시농업인대상 시상식은 11월11일 농입인의날에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이천농업생명대학 졸업식과 함께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