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뉴스/하남] 김영수 기자 = 하남시는 26일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8100가구를 대상으로 냉방비를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하남시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긴급냉방비 16억원을 편성, 하남시의회의 심의의결을 받아, 7월31일 가구당 20만원씩 일괄 지급하기로 했다.

하남시의회는 앞서 20일 제322회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오지연)를 개최, 집행부가 제출한 기정예산 대비 369억원 늘어난 9449억원 규모의 제2회 추경 예산안을 심의했다.

하남시의회는 심의에서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수립 용역(5000만원) △한강  뚝방길 황토 건강 맨발 걷기코스 조성(4억원) △미사한강공원 공원조성계획 변경 용역(3억5000만원) 등 3건 8억원을 삭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