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뉴스/이천] 김영수 기자 = 이천시와 국민의힘 이천시당원협의회(위원장 송석준 국회의원)는 28일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제4차 당정협의회를 갖고 중앙부처 건의사항과 지역현안을 논의했다.

이천시는 중앙부처 건의사항으로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2026년~2030년) 계획 반영 △장호원읍 도시재생 공모 선정 지원 △도수관로 복선화 △상수도 긴급비상망 구축 지원 △이천시 여성비전센터 건립 국비 지원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설치 선정 지원 △이천시 통합보훈회관 건립 지원 등 7건을 요청했다.

시정 현안으로 △2023년 하반기 민생안정 대책 △이천시 반려동물테마파크 조성 추진계획 △이천시 도심형 걷기좋은길(둘레길) 조성계획 △현장농촌지도조직(농업인상담소) 통합운영계획 등 5건에 대해 당정간 의견을 나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모가면 두미리~대포동 구간 국지도 70호선 등 주요 국도국지도에 대한 국가 도로건설계획 반영과 장호원읍 도시재생, 도수관로 복선화 등 도시인프라 구축에 대해 국비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당 차원의 협조를 구한다”고 말했다.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한 민생안정 대책을 비롯해 반려동물 테마파크, 둘레길 등 관광자원 개발계획 등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송석준 국회의원은 “국가 도로건설계획 반영 등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당정협의회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김하식 이천시의장, 허원ㆍ김일중 경기도의원, 국민의힘 소속 이천시의원, 주요 당직자, 국회의원실 보좌관, 시청 간부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