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뉴스/광주] 김영수 기자 = 방세환 광주시장의 공약 이행률이 20%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광주시에 따르면 7일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현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민선8기 취임 2년째를 맞아 추진사항을 돌아보고 예상되는 문제점을 점검해 시민과의 약속 이행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마련했다.

민선8기 공약은 7월31일 기준 90개 공약중 19개 사업을 완료, 21.1% 이행률을 보이고 있으며 단기적으로 올해 말까지 18개를 추가 완료할 것으로 광주시는 예상하고 있다.

완료 공약으로는 △마이스(MICE) 산업을 통한 도심, 역세권 활성화 △광역버스 노선 신설 등이 있으며 특히 마이스 산업 유치 공약은 광주역세권에 상업시설, 문화시설, 기업지원시설, 마이스 시설 등 첨단기업 클러스터를 유치하는 공약이다.

2023년 6월 광주역세권 상업 산업용지 복합개발시행자 선정을 완료해 목표를 달성, 2025년 상반기에 사업을 착공할 예정이다.

광역버스 노선 신설은 2023년 6월 광역콜버스(M-DRT) 실증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8월부터 신현동~양재역 구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향후 노선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오포지역 출퇴근 시간 대중교통 이용 불편이 일부 해소할수 있을 것으로 광주시는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