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뉴스/하남] 김영수 기자 = 하남시민 100명중 16명은 2024년도 하남시 예산편성에서 가장 우선순위에 둬야할 분야로 △교통, 건설을 선택했다. 

하남시는 ‘2024년 예산편성’과 관련, 8월19일~9월10일 하남시민 1181명(온라인 413명, 오프라인 76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관련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에서 응답자들은 2024년 예산편성에서 우선분야는 △교통, 건설 △공공질서, 안전’(14.6%) △사회복지(13.3%) △지역경제, 에너지(10.9%) △교육(10.9%) 등이었다.

긴축재정 운영이 불가피한 경우, 예산을 우선 축소해야 하는 분야로는 △축제, 행사(45.5%)를 꼽았고, 재정여건 개선을 위한 방법으로는 △중앙의 예산 지원(32.6%)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지난 1년동안 하남시가 추진한 분야 중 가장 높은 성과를 달성한 분야로는 △문화 체육 관광(21.5%) △일반 공공행정(13.3%) △사회복지(12.7%) △환경(9.9%) 등이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민선8기 공약을 비롯한 주요 사업들이 시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2024년도 예산편성, 운영방향 설정과 관련한 시민들의 제안을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