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뉴스/종합] 김영수 기자 = 한강수계관리위원회(사무국장 한강유역환경청장 김동구)는 2024년도 특별지원사업 선정평가위원회 심사를 통해 10개사업에 한강수계관리기금 145억원을 지원하기로 10월5일 결정했다.

▲ 한강유역환경청에서 9월 열린 2024년도 특별지원사업 선정평가회에 참가한 지자체 담당자가 사업 제안발표를 하고 있다.     © 경기도민뉴스

특별지원의 주요사업은 체육센터, 복지회관, 마을별 주치의 지원 등 지역주민 복지시설 100억원, 악취저감을 위한 유용 미생물생산, 마을 진입도로 확충 등 생활환경개선 45억원 등이다.

특별지원을 위해 한강수계위에서는 6월부터 상수원규제지역 12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을 공모했고, 8개시군이 382억원 규모의 사업을 신청했다.

사업선정은 관련 전문가 등이 구성원으로 참여하는 사업선정평가위원회에서 사업 타당성, 실현 가능성, 사업효과 등 평가를 통해 결정했다.

특별지원은 상수원관리지역 지정에 따라 규제로 영향을 받는 주민의 복지증진 등을 위해 2006년부터 매년 사업공모를 통해 우수한 사업을 발굴 지원하고 있다. 

<표. 자치단체별 지원현황(총계=144억4600만원)>

■ 광주시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20억원(2023년~2024년)

■ 용인시

△용인중앙공원 환경개선=11억8600만원(2023년~2024년) 

△용인경안천 종합환경교육센터건립=3억원(2022년~2026년) 

■ 이천시

△이천시 여성비전센터 건립=8억원(2022년~2024년) 

△이천시 마을별 주치의제 사업=4억8000만원(2024 년)

■ 가평군

△청평면 종합복지회관건립=34억원(2024년) 

■ 양평군

△양평 종합체육센터 건립=30억원(2024년) 

■ 여주시

△친환경 고체미생물 배양센터구축=23억8000만원(2024년~2025년) 

■ 춘천시

△남면 관천리 진입도로 확포장공사=7억원(2024년~2026 년)

△주민편의시설 개선=2억원(202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