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뉴스/하남] 김영수 기자 = 미국의 글로벌 엔터테인먼트업체 데이비드 스턴(David Stern) 스피어 부회장, 폴 웨스트베리(Paul Westbury) 총괄부사장, 이안 휘스트(Ian Feast) 수석 부사장, 특별고문 도영심 대사 일행이 19일 하남시를 방문해 사업대상지에 대한 현장점검과 향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스피어 임직원의 방문은 앞서 5월18일 데이비드 스턴 부회장이 하남시를 방문한 이후 영상회의(6월29일), 9월 하남시가 라스베이거스를 방문해 MOU를 체결(9월6일)한 이후, 더욱 구체적인 사항을 논의하기 위한 것이다.

데이비드 스턴 부회장 일행 등 스피어 임직원 방문단은 하남시의회도 함께 방문해 강성삼 하남시의장 등과도 면담을 진행하고, 하남시에 성공적으로 입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는데 공감했다.

스피어 방문단은 하남시청 대강당에서 진행한 환영식과 주민간담회에도 참석해 스피어 하남 건립 협의내용을 밝히며 하남시민의 환영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

스피어 방문단은 한덕수 국무총리를 예방하고, 한덕수 국무총리는 규제개선 내용을 설명하면서 성공적 사업추진을 위해 지원 의사를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을 예방한 자리에서는 매트로 서울 차원의 지원을 약속받았다. 스피어 방문단은 중소기업중앙회도 방문, 김기문 회장으로부터 “국내 중소기업이 참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는 의사도 전달받았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하남시가 준비하는 ‘스피어 하남’은 K-팝 공연장으로 활용가능한 핵심시설”이라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 K-팝의 허브로, 한류문화(K-팝) 확산의 중심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