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뉴스/이천] 김영수 기자 =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10월18일~22일 열린 제22회 이천쌀문화축제에 16만명의 관람객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고 축제추진위가 밝혔다.

이천시는 23일 이 기간동안 이천농특산물 판매액이 12억1248만원으로, 전년 대비 34%P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풍성한 가을, 함께 즐기는 풍년잔치’을 주제로 개최한 이천쌀문화축제는 햅쌀 판매 7억8300여만원, 농특산물 1억6600여만원, 먹거리 등 2억5000여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축제추진위는 풍성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었는 이번 이천쌀문화축제의 성공요인으로 대동놀이축제로 특화된 11개의 마당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관광객이 보고, 즐기고, 먹고, 마시는 오감이 만족스런 축제로 진행했기 때문이라고 자평했다.

축제추진위는 이천명 이천원 가마솥 밥짓기, 무지개가래떡만들기 등이 관광객의 만족도가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으며 14개 읍면동이 모두 참여해 다양한 음식을 제공했던 먹거리 마당이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축제 결과를 보다 면밀히 분석하여 내년에는 보다 내실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