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뉴스/이천] 김영수 기자 = 이천시는 급수취약지역의 안정적인 식수공급을 위해 최근 부발읍 가산리 일대에 신설 상수관로 설치(총길이 1.6km)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가산리 일대는 수압부족, 출수불량 등으로 생활용수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천시는 상수도설치를 위해 유관기관(경기도 건설본부, 한국도로공사 등)협의를 통해, 기존 D100㎜로 공급하던 부발읍 4개리(가산1, 2리, 송온리, 수정리)일대에 신설관(확관)D200㎜를 추가설치해 총 D300㎜로 물량을 공급하기로 했다.

상수도신설로 가산리 일대의 수압은 0.3Mpa(기존 0.2Mpa)로 증가했으며, 324가구(642명)가 식수난에서 벗어났다고 이천시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