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뉴스/하남] 김영수 기자 = 하남시는 하남(미사, 황산, 감일)~9호선(중앙보훈병원역)~3호선(오금역)~ SRT(수서역)를 연계하는 87번 시내버스를 1일 첫차부터 3대 증차해 총 17대를 운행한다고 2일 밝혔다.

87번 시내버스는 하남시, 지하철3호선, 지하철9호선, SRT 수서역을 잇는 핵심 노선이지만, 수요에 비해 배차량이 적고 배차간격이 길어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불편함을 호소해왔다.

87번 시내버스 증차는 앞서 4월19일 하남시장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이 발표한 ‘미사 감일지구 광역교통보완대책의 하나다.

하남시는 3대 증차로 총 17대를 운행하면 배차간격이 15~30분에서 10~25분으로 단축,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