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뉴스/하남] 김영수 기자 = 하남시는 11월6일~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INVEST KOREA SUMMIT 2023’에 참가해 △K-스타월드 조성 △첨단문화산업복합단지 조성 △캠프 콜번 등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비전을 제시한다고 6일 밝혔다.

‘INVEST KOREA SUMMIT’ 2023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주관하는 국가대표 범정부 투자유치 박람회다.

하남시는 문화, 이차전지, 미래차, 바이오, 반도체 등 투자유치박람회에서 K-콘텐츠의 저력을 앞세운 ‘문화’를 테마로 부스를 마련해 하남형 도시개발사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하남시가 홍보할 도시개발사업 비전은 ‘스타필드 하남’ 맞은편에 세계 최고의 문화도시 도약을 목표로 문화산업과 첨단기술이 어우러진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계획과 미사아일랜드(미사섬)에 글로벌 K-컬처 영상문화복합단지를 조성해 기획, 투자, 제작, 전시, 유통, 공연 등 원스톱 플랫폼을 구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하남시가 도쿄, 베이징, 상하이와 2시간 거리이며 홍콩, 하노이, 마닐라와 3시간대 이동이 가능한 동북아시아의 중심에 있다는 것과 대한민국에서도 앞으로 5개의 철도망과 5개의 고속도로망을 갖출 교통 요충지라는 점도 소개한다.

‘하남시 투자유치단’은 이번 박람회에서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기업 투자유치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박람회를 통해 하남형 도시개발 사업의 비전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이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투자유치를 추진해 일자리가 넘쳐나는 자족도시로 성장하겠다”고 비전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