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뉴스/광주] 김영수 기자 = 광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 ‘2024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에 6년 연속 선정, 국비 11억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광주시는 6월 공모 신청 후 한국에너지공단의 공개평가, 총괄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 29억원을 들여 초월읍 일원 123개 지점(태양광 54, 지열 68, 태양열 1) 주택과 건물에 1580KW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은 마을단위 특정 지역의 주택, 건물, 공공시설에 태양광, 지열 등 에너지원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을 융복합 설치한다.

광주시는 2019년부터 융복합지원을 통해 85억여원의 국비를 확보해 5년간 1050개의 주택과 건물에 1만635KW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보급해 왔으며 공모 선정 지역 외 주민들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보급을 통한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해 에너지 자립마을, 주택지원 사업, 미니태양광 보급 사업 등 주택 규모 및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지원을 추진해 왔다.

광주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광주시 에너지자립도 향상과 더불어 에너지 비용 절감 및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시민의식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