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뉴스/하남] 김영수 기자 = 하남시 감일동과 위례동 주민 250여명은 8일 하남 위례동주민센터에서 ‘하남감일위례 서울편입추진위원회(위원장 김기윤)’ 발대식을 진행했다. 

김기윤 추진위원장은 “하남시 감일 위례는 100% 서울 생활권으로 반드시 서울로 편입해야한다”며 “세금은 하남시에 납부하지만, 생활권이 서울이어서 하남시로부터 행정서비스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고 설립취지를 밝혔다.

김기윤 추진위원장은 ‘메가시티 서울’ 추진을 논의하기 위해 국민의힘이 7일 출범한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회’ 특위위원으로 서울편입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추진위는 김동연 경기지사에게 하남 위례동에서 주민간담회를 요청하는 건의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또 주민 공청회를 여는 등 의견 수렴에 나설 전망이다. 구리시, 광명시, 성남시에서 결성한 시민단체와 연대해 서울편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