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뉴스/하남] 김영수 기자 = 하남시는 10일 하남시신장도서관 강당에서 프로그램 참여자 가족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림이 있는 마음챙김’ 출판기념회와 전시회를 개최했다.

‘그림이 있는 마음 챙김’은 하남시신장도서관이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미술의 인문 가치를 배우고 직접 활용해보면서 노년층이 제2의 인생을 찾는 것을 목표로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공모에 선정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의 결과로 참여 어르신 16명의 작품을 엮어 총 16권의 시서화집을 발간하고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작품 100여점을 한데 모아 ‘그림이 있는 마음챙김’ 시서화집 출판 기념회와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

발간 시서화집은 하남의 시립도서관에 비치, 일반 시민들도 감상할 수 있다. 수강생 작품 100여점은 신장도서관 1층 북카페와 3층 ‘이음’에서 12월29일까지 전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