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뉴스/양평] 문명기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 등 9명은 중국 자매결연도시 조장시의 초청으로 11월14일~17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앞서 5월 조장시 교육국 대표단이 양평군을 방문한 데 이은 답방으로, 조장시가 공식 초청한 것이다. 양평군은 조장시와 경제 관광 농업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방안에 대해 논의 예정이다.

특히 중국에서 유행하는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양평특산물 해외판로를 모색하고 양평군 특산품의 해외수출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조장시의 관세류원(靑檀寺), 왕로길대건강산업원, 태아장고성을 시찰하며 국제관광객 유치협조와 관광자원의 공유를 도모할 예정이다.

또 조장시정부의 석류산업 6대 발전구상에 따라 조성한 석류산업혁신발전기지를 시찰하며 6차산업 현장과 함께 우리 양평군의 친환경농업에 대해 협력할 분야를 논의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조장시와 경제, 관광, 농업에 이어 학생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교류를 통해 양평군 국제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