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뉴스/양평] 문명기 기자 = 양평군은 20일 양평읍사무소와 인근 주민의 주차편의를 위해 양평읍주차타워(양근리 658)를 착공했다.

양평읍주차타워는 81억원(군비 48억원, 도비 20억원, 한강수계기금 13억원)을 들여 지상4층, 연면적 3900㎡의 규모로 건립 예정이다. 145대를 주차할 수 있으며, 1층 화장실, 각층 장애인승강기 등을 갖추고 2024년 9월 준공이 목표다.

양평군은 중앙도서관 진입로는 양근삼거리와 인접하고 있어 교통사고 발생 우려가 크므로 폐쇄하고 읍사무소 정문으로 차량출입을 일원화할 계획이다.

또한, 주차타워 장애인 주차편의를 고려해 층마다 장애인용 주차구획을 승강기에 접하도록 하고 전면에 여유있는 대기공간을 확보하기로 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읍주차타워 준공으로 주차 편의성이 대폭 개선, 주차 효율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윤순옥 양평군의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