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뉴스/이천] 김영수 기자 = 이천시는 스마트한 교통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한 ‘이천시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을 완료하고 12월27일 준공보고회를 개최하고, 2024년 1월부터 정상운영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이천시는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 2022년~2023년 50억원(국비 30억원, 시비 20억원)을 들여 경충대로, 이섭대천로, 서이천로 등 주요도로(41.2km)에 CCTV 13개, 스마트교차로 23개, DSRC-RSE 16개, 영상검지기 4개, 도로전광표지 5개, 스마트횡단보도 3개, 긴급차량우선시스템 고도화 등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천시는 교통정보센터 개선을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 수집, 제공으로 교통환경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이천시는 ITS 구축으로 긴급차량우선신호 관계기관 확대, 적색잔여시간 표시, 보행신호음성안내 등 시민체감형 지능형교통시스템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