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뉴스/하남] 김영수 기자 = 하남시는 4일 서울중구 더 플라자 호텔 더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에서 K-팝 허브도시 건설의 기틀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혁신도시경영’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하남시는 K-팝 허브도시 조성을 위해 미사섬에 K팝 공연장과 세계적인 영화촬영장 등을 건설해 약 5만개의 직간접 일자리와 연간 10조원의 경제효과 창출을 기대할수 있는 K-스타월드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지난해 국토부 개발제한구역 해제지침 개정과 경제부총리 주재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외자 유치 패스트트랙(기존 42개월 이상→21개월 단축) 지원 대책을 끌어내냈었다. 

하남시는 2023년 4월부터 미사 원도심 위례 감일 4개권역 버스킹 거점에서 총 93회의 ‘Stage 하남! 버스킹’ 공연을 진행하고 5월에는 바비큐비어페스티벌(하남 BBF)을 유치하는 등 다채로운 문화축제 개최를 지원했다. 

향토 예술인들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하남봄봄 문화축제’(4월)와 AOA 메인보컬 출신의 가수 초아가 ‘Stage 하남(버스킹) 오픈공연 WOW 하남!’(4월)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공연을 기획하고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하남시는 ‘시민 중심, 소통 행정’을 바탕으로 미래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은 매경미디어그룹ㆍ매경닷컴ㆍ매경비즈 주최, 매일경제신문ㆍMBNㆍ과학기술정보통신부ㆍ산업통상자원부ㆍ보건복지부ㆍ고용노동부ㆍ중소벤처기업부ㆍ환경부ㆍ교육부ㆍ동반성장위원회ㆍ식약처가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