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뉴스/여주] 문명기 기자 =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4월3일~4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개최한 ‘제13회 경기도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학생청소년부=성남소방서 안전한 심폐소생술 방범대 △대학일반부=광명소방서 팬텀 △어르신장애인부=여주소방서 응급안전 안심서비스팀이 각각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 대회에 양평소방서 학생부 대표로 참가한 지평고등학교 ‘지평소방서’팀은 장려상을 받았다. ‘지평소방서’팀은 학교행사에서 공연 중 심정지 상황 발생을 주제로 경연을 펼쳤으며, 일반부 참가팀인 교사학습공동체 YES ‘CPR 할 수 있나요? YES’ 팀은 배를 타고 여행을 가는 중 심정지 상황을 가정해 경연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는 62개팀, 295명이 참여했다.

여주시는 여주시노인복지관(관장 이석자)과 여주소방서(서장 유재홍)가 합동으로 참여했으며 5월 개최예정인 전국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시는 더욱 안전하고 위기상황에도 충분히 대응할 수 있는 소방안전교육 인프라를 확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심정지 환자에 대한 응급처치 중요성을 알리고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높이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