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뉴스/양평] 김영수 기자 = 양평군은 23일부터 ‘양평다움’ 찾기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양평다움’ 찾기 프로젝트는 양평의 정체성과 뿌리를 찾기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군민을 대상으로 하는 인문학 강연이다. 양평의 역사 문화에 정통한 명사를 초청해 강의를 진행해 양평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지역의 인문학적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해 연간 10회의 강의를 선보일 예정이다.

첫 강연자는 ‘지평리를 사랑하는 모임’의 대표 김성수 변호사로 ‘지평리 전투와 몽클라르’를 주제로 용문 다목적 청사 대강당에서 강의를 시작한다. 

김성수 변호사는 2009년부터 뜻을 같이하는 지인 10여명과 함께 ‘지평리를 사랑하는 모임’을 결성해 지평리 전투와 몽클라르 장군을 기념하기 위한 다각적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 역사문화도시 조성 사업 등 문화 기반 시설을 조성함에 있어 양평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바로 아는 일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문의=양평군청 문화체육과(031-770-24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