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뉴스/여주] 문명기 기자 = 여주시는 가남읍에 추진중인 신규(반도체) 일반산업단지 조성과 관련, 17일 가남읍행복나눔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주민설명회는 산업단지 조성에 대한 토지주, 이해관계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대다수 주민들이 호응해 산단조성에 박차가 가해질 것으로 여주시는 기대하고 있다.

설명회에서는 사업개요, 전반적인 사업 추진계획, 보상협의 시기 등에 대해 안내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

가남 신규(반도체) 일반산업단지는 가남읍 신해리, 은봉리, 건장리, 심석리 일원에 6만㎡규모로 10개 산업단지를 추진하고 있다. 여주시는 올해 조속한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2025년 착공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여주시는 가남읍, 점동면, 북내면, 강천면 일원에 16개 신규 산업단지를 조성중이다. 2027년까지 1900억원을 들여, 70여개 기업입주와 최소 1500여명의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주민 설명회에서 주민들이 제시한 의견은 산업단지 조성에 충분히 반영하고, 적기 착공과 준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산업단지 조성으로 지역활성화를 이뤄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여주시는 설명회 참석자들의 의견을 종합해 최대한 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지속적으로 주민들과 소통하여 산단조성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