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뉴스/이천] 김영수 기자 = 이천시는 18일 관고동 일원에서 4월9일 공고한 ‘이천시 통합보훈회관 건립’ 설계공모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현장설명회는 발주처의 요구사항을 설계에 충분히 반영할 수 있도록 주차면적 확보, 보행자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교통체계, 신축 예정인 창전동행정복지센터와의 효율적 연계, 구도심지 기존 건축물과의 조화 등 부지현황과 설계지침을 설명했다.

현장설명회는 응모 신청서를 제출한 15개업체 중 11개업체가 참석했다.

설계공모는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우수작품 선정, 지역 업체의 역량강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건축사사무소와 공동이행 방식으로 응모할 경우 작품심사에서 가점을 부여한다.

이천시는 중리동과 창전동에 사용중인 보훈회관이 있지만, 준공 25년이상으로 낡고 공간이 협소해 통합보훈회관 건립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있었 왔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2023년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2억원을 확보하는 등 통합보훈회관 건립을 진행하고 있다.

이천시 통합보훈회관은 2026년 4월 준공 예정이다. 사업비 86억원이며, 연면적 2440㎡(지하1층~지상4층)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