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주시 경안동에 위치한 전통시장인 경안시장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제7회 경안 전통시장 장터거리 축제가 지난 28일 열렸다. 

▲  광주시, 제7회 경안 전통시장 장터거리 축제.     © 문명기 기자

 
이 날 행사에는 조억동 광주시장, 노철래 국회의원, 이성규 시의회의장을 비롯, 도․시의원, 광주시 기업인 협회장, 경기신용보증재단 광주지점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 및 기업인, 시민등 2천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경안 전통시장 장터거리 축제는 시설현대화 사업과 고객주차장 설치 추진 후 한층 편리하고 쾌적해진 경안시장을 홍보하고, 그 동안 전통시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문화행사이다. 

식전행사로는 경품추첨행사, 시민노래자랑, 중국 기예단 공연 등 다양한 고객참여 행사 및 공연들이 펼쳐져 시민들에 큰 호응을 얻었으며 공식행사에는 기념식과, 인기가수 김혜연, 풍물놀이, 전자현악 공연이 펼쳐져 열광적인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경안시장 최현범 상인회장은 “시민들에게 경안 전통시장을 널리 홍보하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이번 축제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싸고 질좋은 상품과 고객이 만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축제에 앞서 조시장은 축사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경안시장 상인회와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