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19일~20일 양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 한국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에 1만여명이 참여했다고 24일 밝혔다.
대회는 ‘친환경 농업, 우리의 미래를 위한 가장 아름다운 약속’을 주제로,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관련 정보와 기술을 교류했다.
양평군은 대회에 5000명 이상의 참가자가 양평의 숙박시설을 이용했고, 20일 폐회식 이후 8000명의 농업인이 양평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국제 환경운동가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씨가 인공 빙하 위에서 5시간25분 동안 머무르며 세계기록에 도전했다.
기념식에는 김상기 한국친환경농업협회장, 유장수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전진선 양평군수, 김선교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친환경 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 41명에 대한 시상식도 있었다.
대회는 △사단법인 한국친환경농업협회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 △양평군친환경농업인연합회가 주관했으며, △농림축산식품부 △경기도 △양평군 △농촌진흥청 등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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