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양평군 양서면 ‘두물머리 물래길’이 녹색길 베스트10에 뽑힌데 이어 ‘친환경 생활공간조성 사업 평가’에서 ‘두물머리 물래길’이 지난 31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 양평의 두물머리 물래길이 ‘친환경 생활공간조성 사업 평가’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 문명기 기자

‘두물머리 물래길’은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의 “물”을 주제로 우리말의 ‘물’자와 한자의 ‘올래(來)’ 자를 합성해 붙인 명칭이다. 양서면 양수리와 용담리 일원 약 5㎞ 코스로 걸어서 2시간 정도가 소요되는 곳으로 수도권내 관광 휴양명소로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양평군의 대표 관광명소다.

또한, 양서면 용담리 용늪의 연꽃과 갈대, 철새와 여울 등과 함께 세미원과 배다리, 두물머리까지 이어지는 탁 트인 남한강의 절경을 한꺼번에 감상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양평군 관계자는 “행정안전부에서 인정을 받은 두물머리 물래길을 찾으시는 주민과 관광객분들에게 불편함을 최소화하는 한편 더욱 신선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까지 제공할 다양한 방안을 지속 강구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