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이천시(시장 조병돈)가 농촌 발전과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이천농업생명대학' 에서 2013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천농업생명대학은 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농촌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는 리더 양성을 목표로 저명한 학자나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하고 있다.

개설 학과는 생활농업과 50명, 친환경농업과 40명, 농업마케팅과 20명이며, 이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고 농업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학과별 특성을 살펴보면, 친환경농업과는 친환경농산물 재배, 농업경영분석 등 친환경 농업전문가 양성과 최고농업 CEO육성을 목적으로 한다.

또, 생활농업과는 귀농, 귀촌 교육과정 및 도시소비자들이 농업에 대한 기초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기초영농기술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으며, 농업마케팅과는 농산물전자상거래, 마케팅 전략, 블로그 활용 등 농업경영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대학의 교육비, 교재비는 전액 무료이며, 졸업생에게는 각종 농림사업 신청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입학지원서 교부 및 접수는 1월 21일 부터 2월 22일까지이며,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 농업인상담소에서 방문 접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