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주시는 오는 18일 ‘녹색출근길-1일 차 없이 출근하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18일 하루동안 차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퇴근함으로써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과 에너지 절약에 대한 시민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이날 행사는 제43회 지구의 날(4월 22일) 전후 1주간(18일~24일)인 「제5회 기후변화 주간」의 첫날 행사로 진행된다.

이와 관련, 광주시에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행사참여를 위해 관내 전광판, 광주시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

또한, 관내 초중고교, 대학교 및 롯데칠성음료(주) 등 300인 이상의  사업장에 협조를 요청했으며, 공무원, 공공기관 직원이 솔선수범해 대중교통을 이용 출근, 에너지 절약 및 녹색생활 실천에 앞장서게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당부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녹색생활을 내가먼저(Me First)실천한다는 의식의 확산과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