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뉴스데이트24] 하남소방서(서장 음두호)는 9월6일~10일 추석 연휴 5일동안 병ㆍ의원 및 약국 안내 5건, 화재 9건, 구조 33건, 구급 124건 총 166건의 긴급출동을 했다고 전했다.

이번 연휴기간에는 큰 대형사고와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 124건에 비해 42건(25.3%)이 늘었으며, 화재ㆍ구조ㆍ구급 등 다양한 사건사고들이 발생했다.

그중 주요 소방활동 내역으로는 △8일 14시 53분경 외곽순환도로 상일IC 부근 교통사고 3명 구조 △9일 09시 01분경 중부고속도로 하남분기점 부근 교통사고 2명 구조 △10일 12시 21분경 상산곡동 소재 밭에 주차된 불도저에서 화재 발생 △10일 21시 38분경 덕풍동 소재 치킨집에서 화재 발생 등 이다.

하남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동안 출동건수는 전년도 대비 늘었지만, 시민들의 안전의식 향상 및 119의 신속한 대응으로 인해 큰 사건사고 없이 무사히 지나갔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