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뉴스데이트24] 양평군노인복지관(관장 문재필)은 9월 한달간 다양한 문화‧복지 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양평군노인복지관은「재밌고! 즐겁고! 신나고!」라는 의미의 ‘고고삼삼’ 프로그램을 마련, 지난 5일 복지관대강당에서 120여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한국영상자료원과 연계해 첫 번째 무료영화 상영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어르신들은 영화 <관상>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복지관에서 마련한 점심식사를 함께 하기도 했다.
 
이어 12일에는 복지관 1층 로비와 3층 이‧미용실에서 (사)대한미용사회 양평군지부 자원봉사단, 양평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나눔봉사단이 참여해 어르신들께 커트와 염색,네일아트 등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오는 30일 오후 2시~4시까지 복지관 지하1층 강당에서 양평군 어르신 노래자랑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국마사회와 함께하는 노인복지활성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노래자랑에는 60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19일까지 복지관 2층 사무실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고 있다.
 
 
문재필 양평군노인복지관장은 “양평군노인복지관에서 준비한 다양한 9월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어르신들의 문화 욕구가 충족 돼,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한 노후생활을 이어나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