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데이트24] 남한산성취고수악대보존회는 강원도 원주시에서 개최된 국내 최고 거리 퍼레이드 축제인 ‘2014 원주 다이내믹 페스티벌’에 참가하여 성공리에 일정을 마치고 지난 21일 돌아왔다.

이와 함께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댄싱 카니발에는 ▲해외팀 600명 ▲군장병팀 1000명 ▲국내팀 8421명 등 총 132개 팀 1만21명이 참여해 원주시내 일대를 화려하게 수놓았다.


퍼레이드를 통해 BEST 15에 오른 남한산성 취고수악대는 폐막식인 21일 원주 따뚜 공연장 특설무대에서 최종 결선 퍼레이드에 참가하여 전국대회 처음 출전으로 다이내믹 부분에서 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남한산성취고수악대 인원은 90명(취고수악대, 해달별 예술단, 광지원농악, 모듬북, 장구춤, 비보이)으로 구성 되었으며 다이내믹 부문에 참가하여 풍악을 울리는 취고수악대의 전통음악과 화려한 안무를 창작하여 전통을 기반으로 창의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줘서 100명의 시민심사위원단과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아 은상을 수상했다.

남한산성취고수악대는 대규모 인원으로 전통과 현대가 조화되어 감동적이고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2014 원주다이내믹페스티벌은 매년 비약적으로 늘어나는 댄싱카니발 참여팀을 통해 국내 최대 규모의 거리 퍼레이드로 거듭 발전하였으며, 이제는 국내를 넘어 세계로 가는‘아시아의 리우’로 재조명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