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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청, 문화재단 부실운영 특정감사
박진희 의원…직원채용 수의계약 업무추진비 등 지적
경기도민뉴스 기사입력  2021/06/15 [18:41]

[경기도민뉴스/하남] 김영수 기자 = 하남시청이 하남시의회의 특정감사 요구를 받아들여 하남문화재단(대표 서강석)에 대해 6월말부터 3~5일 가량의 특정감사를 실시하기로 15일 최종 결정했다.


하남문화재단에 대한 특정감사는 하남시의회의 △직원채용 부적정 △수의계약 규정 위반 △과도한 초과근무 수당지급 △대표이사의 부정적한 통행요금 및 업무추진비 사용 등 총체적 부실운영을 지적한데 따른 것이다.


박진희 하남시의원은 행정사무감사에서 2020년 6월 채용한 A경영팀장(일반직 2급) 선발에, 직속상관 부서장(본부장)이 서류전형 평가위원으로 참여해 응시자 9명 중 A경영팀장에게 채점표 상 가장 높은 점수(1등)를 준 것은 규정위반이라고 지적했다.


박진희 하남시의원은 “이해당사자로 공정을 기대하기 어려운 특별한 관계나 사정이 있는 경우, 심사위원이 될 수없다는 행안부와 인사혁신처의 규정을 위배했다”고 주장했다.


박진희 하남시의원은 재단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자동차극장 하남(2020년 5월11일~6월2일)’을 외부업체에 수의계약으로 맡긴 것(예산 7900만원)도 ‘수의계약에 의할 수 있는 경우’를 벗어난 예산집행이라고 지적했다.


문화재단 대표가 공용업무에 사용해야 할 하이패스 비용(2020년 5월1일~2021년 4월30일, 277건, 33만450원)을 개인 출퇴근 용도로 사용한 것도 ‘공유재산의 사적 사용ㆍ수익 금지’를 위배했고, 기관운영(34건, 297만9400원)과 시책업무(42건, 262만4000원)를 위한 업무추진비의 90%이상을 대표가 혼자서 음식점에서 사용한 것도 논란을 빚었다.


박진희 하남시의원은 “부서별로 집행해야할 업무추진비를 대표이사가 음식점에 사용하는 바람에, 식사가 업무추진이냐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고 비판했다. 하남시청은 하남시의회가 지적한 사안에 대해 규정과 절차를 위배했는지를 들여다 볼 방침이다.

기사입력: 2021/06/15 [18:41]  최종편집: ⓒ 경기도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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