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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청 정무직 공무원, 시의원 고소
행감 중 공직기강 해이 질의에 왜곡사실 명예훼손
경기도민뉴스 기사입력  2021/06/17 [16:32]

[경기도민뉴스/하남] 김영수 기자 = 하남시의회의 행정사무감사 중 시의원의 발언에 대해, 발언내용에 등장한 당사자가 해당 시의원을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하겠다며 반발하는 등 양측이 갈등을 빚고 있다.

 

17일 하남시청, 하남시의회 등에 따르면 A하남시의원은 앞서 9일 하남시청 자치행정과를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별정직 정무라인이 공무원과 어울리면서 접대를 받는다는 식의 발언을 했다.

 

A하남시의원은 ‘하남시청의 모 팀장이 정무라인측 인사와 함께 헬스장에 가서 수건을 대령한다, 골프장에서는 골프채를 쥐어준다더라 등의 소문이 돌고 있는데, 이는 공직기강 위반의 소지가 있다’고 말하며 ‘알고 있느냐’고 질의했다.

 

사실 여부와 관계없이 질의대상이 된 정무라인의 인사는 폐쇄회로를 통해 생중계되는 감사장에서, 왜곡사실이 퍼져나간 것은 명예훼손이라고 반발했다. 이 인사는 공개사과와 속기록 삭제를 요청했으나, A하남시의원이 거절하자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겠다고 문자를 보내기까지 했다.

 

고소장접수와 관련, 경기도민뉴스와의 통화에서 정무라인 인사는 “그 어떠한 사실확인도 해줄수 없다”고 말했다. 고소를 당한 시의원은 “황당하고, 할말이 없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사입력: 2021/06/17 [16:32]  최종편집: ⓒ 경기도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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