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뉴스/양평] 문명기 기자 = 양평군이 5월29일 ‘다시, 일상’을 주제로 걷기 여행을 개최한다.

2019년 12월 코로나19로 잠정 중단했던 양평 물소리길 정기걷기가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로 2년여 만에 재개하는 것이다.

‘다시, 일상’을 주제로 재개하는 5월 정기 걷기의 시작은 제2코스 신원역이다. 신원역을 나와. 강변을 따라 걷다보면 ‘터널이 있는 기찻길’이라는 코스명처럼 폐철길인 원복과 기곡 두 개의 터널을 만난다.

용문산 자락을 볼수 있으며, 이후 두 개의 터널을 지나면 문화예술 복합공간인 추억의 기찻길 아신갤러리, 아신역을 종점으로 물소리길 2코스(총 8.6km)를 마칠수 있다.

물소리길 정기걷기는 매월 마지막 주 공휴일에 한 개의 코스를 완주한다.

양평 물소리길은 전 구간 6개 코스로, 양평 동부권의 관동대로를 따라 그린산소 물소리길 추가 코스를 현재 개발 중이다. 경의 중앙선의 역과 역을 시종점으로 접근성을 최대화하고 남한강변과 마을길, 숲길을 여유롭게 걸을수 있다.

문의=양평군청 문화관광과(031-770-2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