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뉴스/하남] 김영수 기자 = 하남시는 27일 ‘K-스타월드’ 조성 등을 위한 투자유치단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투자유치단은 정부부처, 기업 등에서 활약한 관료와 임원급 인사,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장, 교수 등 도시계획, 문화예술, 학계 등 저명 인사 12명을 영입했다. 공공부문에서는 하남도시공사 본부장, 하남시의원 등 6명을 임명해 구성원은 모두 18명이다.

민간부문 단장은 김병수 전 국토교통부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상임위원, 공공부문 단장에는 주기용 하남도시공사 본부장, 자문위원장으로 한만희 전 국토교통부 제1차관을 각각 위촉했다.

투자유치단은 앞으로 K-스타월드 성공을 위한 직간접적 활동, 미사 위례 감일 교산 등 하남의 4개신도시 관련 해결과제, 기업유치 등을 위해 적극 활동할 예정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국가브랜드 이미지 제고, 일자리 창출의 열쇠를 쥐고 있는 K-스타월드 조성을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하남시는 프로젝트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향후 운영규정 개정을 통해 투자유치단 구성 및 임원진 규모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