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뉴스/광주] 김영수 기자 = 광주시는 3일 남양주시, 여주시, 양평군의 파크골프장을 방문해 시설현황, 운영방식 등을 벤치마킹했다.

양평군 파크골프장은 부지면적 4만790㎡, 81홀이며, 2019년 수도권 최초로 파크골프장 공인인증을 받았다. 하루 평균 250명~300명이 이용하고 있다.

광주시에서 운영 중인 청석공원 파크골프장은 부지면적 1만㎡, 18홀로 정식 규정보다 협소한 면적과 지속적인 수요 증가로 인해 확장이나 이전이 필요한 상황이다.

광주시는 본격적인 확장 이전을 앞두고 주요시설 견학, 조성 경위, 이용현황, 경제적 파급효과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광주시에 적합한 시설 규모 등 도입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파크골프는 전 세대 모두가 함께 쉽게 배우고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인 만큼 광주시에도 빠른 시일내 접근성이 우수한 위치에 쾌적한 파크골프장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벤치마킹에는 신동헌 광주시장, 소승호 광주시체육회장, 이경숙 광주파크골프협회장, 박남수 광주도시관리공사 사장 등이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