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뉴스/남양주] 김영수 기자 = 경기북부 6개시(남양주시, 양주시, 의정부시, 구리시, 포천시, 동두천시)는 10일 경기도 섬유 종합지원센터에서 공동형종합장사시설건립을 위한 공동건의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경기북부 지역의 장사시설 인프라 확충을 위해 6개시가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의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관계기관의 협조를 촉구하기 위한 것이다.

공동건의문은 △서울~양주고속도로 종합장사시설 전용 스마트IC 개설 요청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위한 TF팀 구성 기준인력 증원 △사전 행정절차의 신속 이행 국고보조금 확대와 우선지원 등을 포함하고 있다. 

공동건의문은 보건복지부, 국토교통부, 관계 중앙부처, 경기도, 국회와 각 시의회에 전달했다.

양주시 백석읍 방성1리에 건립 예정인 공동형종합장사시설은 총사업비 2000억원을 들여 △화장시설 12기 △장례식장 6기 △봉안당 2만위 △자연장지 2만위 △편의시설 등을 갖출 예정이다.

홍지선 남양주부시장은 “경기북부 6개시가 한마음으로 협력해 공동형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