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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의회, ‘기후위기 대응~’ 포럼
시민, 관계 전문가, 여주시의원 참여…탄소중립 정책 논의
 
경기도민뉴스   기사입력  2024/11/01 [12:32]

[경기도민뉴스/여주] 문명기 기자 = 여주시의회 ‘여주시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 중립정책 연구모임’은 30일 ‘여주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 추진 과제’를 주제로 포럼을 실시했다.

 



포럼에는 시민, 관계 전문가, 여주시의원들이 참여해 탄소중립을 위한 정책 방향에 관해 논의했다.

 

추소연 소장(RE도시건축연구소)은 ‘건물 탄소중립 정책, 지방자치단체 사례’에서 건물분야의 탄소 감축 필요성과 지방자치단체의 성공적인 실천 사례를 제시하며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있어 지방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정필 소장(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은 ‘여주시 태양광 정책과 영농형 태양광’ 발표를 통해 태양광 활용 방안과 탄소 감축 모델을 설명하며 여주시의 실현 가능성 높은 적용 방안을 제안했다.

 

발표 후 이어진 토론에서는 연구모임의 대표인 유필선 여주시의원을 좌장으로 박시선 부의장, 이상숙 의원, 노원구 강시원 탄소중립정책팀장, 로컬에너지랩 신근정 대표, 여주시 에너지협동조합 변우석 이사가 탄소중립과 신재생 에너지 정책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박두형 여주시의장은 포럼 참여자에 대한 감사 인사와 함께 “탄소중립 정책 우수사례 연구를 통해 얻은 내용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유필선 여주시의원은 “여주시도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에 자유로울 수 없으며 단순한 탄소중립 선언이 아닌 실질적인 행동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주시의회는 앞으로도 여주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탄소중립 실현을 통한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해 관련 조례 정비,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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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11/01 [12:32]   ⓒ 경기도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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