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하남양평=뉴스데이트24] 제20대 국회의원 총선을 한 달 앞두고 각 당의 컷오프 등으로 일부지역의 단수추천을 포함한 예비후보들이 속속 면면을 드러내고 있다. 컷오프는 통과했지만 공천에 앞서 여론조사에서 높은 지지를 받기 위한 에비후보들은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1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록을 바탕으로 광주, 하남, 양평 지역의 예비후보들을 살펴본다.
 
<광주>
당초 선거구가 2개로 늘어난다는 전망 속에 광주에서는 11명의 예비후보가 등록했다. 새누리에서만 김환회, 남궁형, 노철래, 박혁규, 이우경, 정기성, 정진섭씨 등 7명이 등록했다. 더민주에서는 임종성, 소병훈씨가 등록했고 무소속으로 박일등, 박기덕씨도 출마의지를 내비쳤다.

선거구 획정으로 갑, 을 2개의 선거구로 나뉘면서 후보들은 각자 갑과 을중에서 하나를 선택해야 했고, 여기에 각 정당의 컷 오프 등으로 예비후보끼리 공천을 위해 각축을 벌이게 됐다.

13일 기준 새누리 광주갑은 김환회, 정진섭씨가, 새누리 광주을은 노철래, 박혁규, 이우경씨가 공천 경쟁을 벌인다. 이중 이우경씨는 자진사퇴하고 박혁규씨의 캠프에 합류했다. 새누리 예비후보 정기성, 남궁형씨는 컷오프로 탈락했다.

더민주는 광주갑 소병훈, 광주을 임종성씨가 출마한다. 무소속 박일등씨는 광주갑에 출마한다.
 
<하남>
새누리에서는 이현재, 윤완채, 유성근씨가 공천을 위한 경쟁에 나선다. 더민주에서는 문학진, 최종윤씨가 나선다.
국민의당에서는 유형욱씨가 출마한다.
 
<양평>
당초 여주양평가평이던 선거구가 여주양평으로 조정됐다.
새누리에서는 이규택, 이범관, 정병국씨가 공천을 노리고, 더민주에서는 정동균, 신순봉씨가 공천을 위한 경쟁을 벌인다. 새누리의 예비후보였던 박수원, 서병길씨는 컷오프를 통과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