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경기도민뉴스] 김영수 기자 = 김인겸 자유한국당 경기도당 부위원장이 21일 하남시장 출마를 공식선언하는 기자회견을 실시했다. 


김인겸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에서 “하남시민들의 꿈과 희망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이루는 새 출발을 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장의 권력형 비리로 인해 실추된 하남시민의 자존심을 반드시 회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산불감시원 채용비리로 경찰 수사가 진행중인데도, 현 시장의 공천 심사를 허용한 더불어민주당의 행태는 하남시민을 무시하는 처사”라며 “반드시 품격 있는 하남시, 전국 최고의 청렴도시 하남시를 만들어, 하남시민 모두가 웃을 수 있는 ‘스마일 하남’을 만들겠다”고 주장했다.

김인겸 예비후보는 “차질 없는 5호선 조기개통, 9호선 조기착공 추진, 패션단지 조성 등 지역 현안이 더 이상 정치논리로 지체되어서는 안될 것”이라며 “경기도 1등 도시 하남을 만들기 위해서는 질적ㆍ내적 성장을 중심으로 한 창조적인 도시정책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김인겸 예비후보는 ‘하남시민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스마일 하남’, ‘하남의 기존 도심과 신도심이 조화를 이루는 특화도시 컬러풀 하남’, ‘하남 지하철 시대와 함께 하남의 미래를 책임 질 과학기술창업벤처 및 애니메이션산업 단지 조성으로 일자리 넘치는 그레잇 하남’을 건설하는 ‘스마일 하남, 컬러풀 하남, 그레잇 하남’을 시정운영 3대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날 출마선언에서 김인겸 예비후보는 시민들에게 공약 추진 과정을 공개하며, 시민이 참여하는 ‘공약실천위원회’를 구성해 투명한 시정활동을 펼칠 것을 약속드린다고 끝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