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뉴스/하남] 김영수 기자 = 김상호 하남시장이 교산신도시 추진에 따른 원주민 재정착 방안과 지자체 재정부담 해소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했다.

하남시는 김상호 하남시장이 10월31일 고양시정연구원에서 열린 수도권 3기신도시 지역 단체장 참석 제6차 모임에서 이같이 건의했다고 2일 밝혔다.

모임에는 김상호 하남시장, 이재준 고양시장, 장덕천 부천시장, 조광한 남양주시장, 김종천 과천시장 등 5개 자치단체장과 국토부 김정희 주거복지정책관 등이 참석했다.

5개 지자체 단체장은 3기신도시의 성공적 건설을 위해 정부와 중앙 공기업에 지역주민가 지자체 의견을 적극 반영해 줄 것으로 요구하며 모임을 정기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원주민 재정착을 경로당, 마을회관 등 설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도시 입주민 편익시설 설치에 따른 지자체의 과중한 재정부담 해소방안을 중앙정부, 경기도, LH가 마련해 줄 것”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