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경기도민뉴스] 김영수 기자 =  6일 남부지방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가 밤늦게 북상하면서 7일 새벽부터 경기도 전역에 비가 내렸다. 비는 출근길까지 이어져, 서울로 출근하는 차량들이 곳곳에서 정체를 빚을 것으로 보인다.
 


누적강수량은 용인 15.5mm, 이천 14.5mm였고, 그 외 지역은 13.5mm~5.0mm로 경기도 평균 강수량은 10.5mm다.


7일 낮 기온은 9.8℃~20℃로,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구름이 조금 낄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지역적으로 편차를 보이기는 하지만, 온난한 날씨로 지난 주말부터 만개한 벚꽃은 비를 맞으며 자태를 감출 것으로 보인다. 일조량 부족 등으로 아직 피지 않은 곳의 벚곷은 이 비로 주말쯤 활짝 필 것으로 보인다.

이번 비는 낮에는 그칠 것이라고 기상청은 내다봤다.기온은 최저 3℃, 최고 22℃로 일교차가 심하지만 낮 동안은 포근한 날씨가 이어진다. 
 

<주간 기상예보> 4월9일(토)=구름 조금(최저 3℃ / 최고 20℃) 4월10일(일)=구름 많음(최저 3℃ / 최고 21℃) 4월11일(월)=구름 조금(최저 4℃ / 최고 22℃) 4월12일(화)=구름 많음(최저 7℃ / 최고 22℃) 4월13일(수)=구름 많음(최저 7℃ / 최고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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