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뉴스/종합] 김영수 기자 = 기상청은 4일밤과 5일새벽 사이 중부지방에 50~150mm의 강한 비를 예고했다. 경기도는  4일 오후4시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가동에 들어갔다.

경기도는 배수시설 점검, 둔치주차장 출입통제 등 현장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빗물받이와 배수로 등을 사전 점검정비하며 침수 방지시설을 설치하지 않은 반지하 주택에 수방 자재를 사전 설치했다.

이와 함께 기상분석 사항을 시군과 소방 경찰 등 관계기관에 전파하고 산간 계곡, 산사태 위험지역 등 피해 우려 지역에 재난문자 등을 발송하고 있다.

기상청은 4일 오후3시30분 안산 시흥 김포 평택 화성에 이어, 오후5시 이천 안성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나머지 24개시군은 오후6시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

▲ 기상청 관측 일기예상도.     © 경기도민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