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뉴스/광주] 김영수 기자 = 임종성 국회의원(사진, 더불어민주당, 경기광주을)이 제22대 국회의원선거(4월10일 실시) 불출마를 선언했다.

임종성 국회의원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하지 않습니다”라며 “최근 저에 대한 여러 논란에 억울한 부분도 있고 사실과 다른 부분도 많지만 지금 제가 한걸음 물러나는 것이 부족한 저를 품어 준 당과 당원, 동지, 광주시민에 대한 도리라고 생각한다”고 국회의원 선거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지역정가에서는 임종성 국회의원이 선거법 위반 혐의 관련 대법원 최종 판결을 앞두고 있는 점, 법인카드 사용, 당내 경선 돈봉투 수수의혹 등에 대한 부담이 불출마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광주시을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에서 문학진 전 국회의원(17~18대), 박덕동 전 경기도의원(10대), 안태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특별보좌역, 신동헌 전 광주시장이 각각 예비후보 등록을 한 상태다.

국민의힘에서는  박해광 전 광주시의회 전반기부의장(7대), 김재경 국민의힘 경기도당 부위원장, 황명주 국민의힘 광주시을당협위원장, 조억동 전 광주시장이 예비후보등록을 했다.